▲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으로 내한한 에드워드 즈윅 감독(왼쪽)과 톰 크루즈.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에서 힘들었던 액션신을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내한 기자회견에는 연출을 맡은 에드워드 즈윅 감독과 배우 톰 크루즈가 함께 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촬영 중 신체적으로 힘든 순간이 있었다. 유리를 깨면서 펀치를 날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처음 해 봐서 정말 어려웠고, 케이지 안에서 싸우는 격투신도 힘들었다. 장면을 원 테이크로 찍고 각도를 바꿔 또 찍는데, 물론 트레이닝도 열심히 하고, 사전 준비도 하지만 힘들긴 하다고 말했다.

이에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톰 크루즈의 액션을 많이 봤다. 비행기에 매달려 간 적도 있었고, 빌딩에서 뛰어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액션이 더 어렵다. 움직임 하나 하나에 부상의 위험성이 있다. 말은 안하지만 톰 크루즈의 액션에는 항상 부상의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94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22년동안 8번이나 내한해, 할리우드 최다 내한 기록을 보유했다. 1시간이 넘는 레드카펫은 기본, 지난 2012년 영화 잭 리처로 내한했을 당시에는 부산을 찾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식 기자회견 이후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녹화를 진행하며, 오후 5시부터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실내아이스링크에서 레드카펫에서 팬들을 만난다.

영화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동물적 본능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 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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