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박영선. 제공|S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1세대 톱모델 박영선이 '불타는 청춘'에서 처음으로 전 남편과의 이혼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모델 박영선이 3년간의 이혼 소송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선은 "결혼 후 사고방식 차이로 갈등을 겪으며 이혼을 결심했고 아들의 양육권 문제로 이혼소송 3년 만에 갈라섰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들을 위해 전 남편과 종종 서로 연락하며 편하게 지낸다"고 말해 모성애와 엄마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박영선은 "이제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며 새로운 인연을 기다리는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1990년대 한국 패션쇼 무대에서 인기 최고의 톱모델로 활약하던 박영선은 1999년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났다. 그는 그곳에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하면서 갑작스럽게 모델계를 떠나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박영선의 솔직 담백 스토리는 8일 오후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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