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녀와 야수' 스틸 엠마 왓슨. 제공|월드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가 3월 개봉을 확정하며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미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벨 역의 엠마 왓슨과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 개스톤 역 루크 에반스, 르 푸 역 조쉬 게드를 비롯해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 구구 바샤-로, 케빈 클라인, 스탠리 투치 등의 배우들이 가세해 환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최초로 공개된 '미녀와 야수' 첫 이미지는 벨 엠마 왓슨과 야수 댄 스티븐스를 비롯한 배우들의 모습이 원작 애니메이션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원작 애니메이션처럼 노란 드레스를 입은 엠마 왓슨의 아름다운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 영화 '미녀와 야수' 스틸. 제공|월드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일상복 역시 감출 수 없는 미모가 빛난다. 벨 역으로 캐스팅된 후 기쁨을 전했던 엠마 왓슨은 "1991년 작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엄청난 팬이다. 어릴 적에 그 영화를 얼마나 많이 봤는지 모른다. 모든 대사와 노래를 다 외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개스톤 역으로 등장하는 루크 에반스의 당당하고 능청스러운 모습이나 엠마 왓슨과 애절한 사랑을 이뤄갈 야수로 분한 댄 스티븐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안 맥켈런이 맡은 시계 콕스워스, 엠마 톤슨이 분한 주전자 포트 부인, 이완 맥그리거가 연기한 촛대 뤼미에르, 구구 바샤-로가 맡은 빗자루 플리멧의 등장도 반가움을 전한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는 내년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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