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에 출연하는 톰 크루즈.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대표적인 '친한(親韓)' 배우 톰 크루즈가 7일(오늘) 이영자의  '택시'에 올라탔다.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홍보차 방한한 톰 크루즈는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22년 만에 이영자와 재회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던 톰 크루즈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영자와 처음 만났다. 당시 프로그램의 진행자였던 이영자는 톰 크루즈에게 자신을 안아 올리면 체력을 인정하겠다는 돌발 제안을 했고, 톰 크루즈는 힘든 내색 없이 이영자를 안아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톰 크루즈는 이영자가 '현장토크쇼 택시'의 진행자임을 전해 듣고는 반가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이영자와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될 톰 크루즈는 월드 스타급 예능감으로 한국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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