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방송을 앞둔 '낭만닥터 김사부'. 제공|삼화 네트웍스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다섯 주역의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7일(오늘)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임원희, 진경의 낭만 가득한 촬영장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섯 배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즐기고 있다. 배우들은 촬영이 시작되면 진지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하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무장해제된 채 저마다 반전 매력을 드러내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한석규는 자신이 맡은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석규는 카지노 촬영 당시 대기 시간이 발생하자 의자에 앉아 스태프들과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대화를 주고받았다. 그는 평소 촬영장에서 후배들과 격 없는 대화와 진심어린 조언을 나누며 '낭만 군단' 배우들을 따뜻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이어 유연석은 극중 까칠하고 시크한 강동주와는 다르게, 촬영이 끝남과 동시에 스태프들과 모니터링을 하며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서현진 역시 리허설 내내 지친 기색 없이 미소를 잃지 않는 소녀같은 모습으로 현장에 힘찬 에너지를 퍼트렸다. 특히 유연석과 서현진은 본래 활발한 성격을 토대로 깨알 장난을 주고받는 등 촬영장 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임원희는 현장에서 유쾌한 존재감을 발휘, 매 촬영 때마다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 친밀감의 원동력이 돼주고 있다. 진경은 극중 무뚝뚝한 오명심과 달리 현장에서 온화한 매력으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녹이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낭만 군단' 배우들 모두 즐겁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에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다. 최고의 연기력과 팀워크가 받쳐주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 첫 방송에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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