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 조승길 씨(위), 김영애 씨.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 김초밥 달인과 솜이불 달인이 출연, 내공이 느껴지는 기술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일반 김밥과 전혀 다른 특별함을 뽐내는 '김초밥' 달인 조승길 씨가 출연한다.

경력 55년을 자랑하는 조승길 씨는 3대째 김초밥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 명성에 맞게 들어가는 재료도 평범하지 않다. 100겹에 달하는 달걀지단부터 달인이 손수 고른 자연산 광어로 만든 비밀가루가 들어가고, 뜨거운 솥 옆을 4시간동안 지키는 달인의 정성까지 더해져 최고의 맛을 선보인다.

오랜 세월 솜을 만지며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한 김영애 씨도 등장한다. 경력 28년의 김영애 씨는 직접 솜을 다 고르고 청결하게 만들어 새것과도 같은 이불로 리폼을 해준다. 

먼지가 많이 날리지 않게 솜을 트는 방법에도 달인만의 비법이 숨어 있다. 달인의 노하우로 솜을 틀고 나면, 자를 이용하지 않고 이불 커버의 크기에 맞게 오로지 감각으로만 솜을 재단을 한다. 이 단계를 거치면 마지막 바느질 작업이 남는데, 누가 보아도 한 눈에 고수의 내공이 느껴지는 화려한 바느질 기술이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두 달인의 이야기는 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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