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유연석에게 복수 하기 위해 진상 환자를 맡겼다.

7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회에서는 2011년 첫 만남을 갖게 된 윤서정(서현진 분), 강동주(유연석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서정은 병원으로 들어온 응급환자들 때문에 바쁜 상황에 처했다. 인턴 강동주는 폐렴에 의한 패혈증이 의심되는 환자를 봐달라고 윤서정에게 청했지만, 윤서정은 이를 무시한 채 다른 환자에게 집중했다.

이후 윤서정은 1m쯤 되는 철근이 복근을 관통한 환자를 돌보느라 강동주의 이야기를 새까맣게 잊고 말았다. 수술실까지 들어갔다 온 그녀였지만 패혈증 의심 환자를 돌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배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강동주가 이를 상사에게 일렀기 때문인 것.

윤서정은 결국 강동주를 찾아가 "앞으로 JS환자는 모두 네가 담당하라"고 말했다. JS환자는 '진상 환자'를 둘러 말하는 것으로, 강동주는 이후 별에 별 진상 환자들을 모두 담당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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