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 180도 달라지는 고세원.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5' 고세원이 180도 달라진다.

8일(오늘)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15(극본 한설희 백지현 홍보희 전지현, 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 4화에서는 철부지 제부 김혁규(고세원 분)가 '멋진남자'로 재탄생한다.

그동안 후줄근한 티셔츠 차림으로 이영애(김현숙 분)의 식구들과 삼시세끼 꼬박 챙겨먹던 백수 김혁규는 이날 방송에서는 색다르게 등장한다. 매일 구박만 받던 김혁규의 확 달라진 모습과 더욱 달라진 동네 사람들의 반응이 유쾌한 에피소드로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막영애' 제작진은 "시즌 초반 예고했던 김혁규의 대활약이 점점 윤곽을 드러낸다. 앞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뭇 다른 모습의 김혁규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철없고 서툴기만 했던 김혁규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김혁규의 대변신과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애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기와 라미란(라미란 분)의 진상 활약이 이어진다.

지난 3회에서 낙원사 조덕제(조덕제 분)와 라미란이 자신의 디자인을 허락 없이 사용한 사실을 알게된 이영애는 낙원사와의 계약과 어려운 형편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갈등한다. 급기야 예상치 못한 낙원사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이영애는 눈물, 콧물을 쏟는다.

라미란은 시즌 초반부터 예고했던 '진상 어벤저스' 면모를 드러낸다. 원래 고장난 휴대전화를 마치 윤서현(윤서현 분) 때문인 것처럼 몰아세워 수리비를 받아내려고 하는 것. 이 외에도 낙원사 식구들조차 고개를 젓게 만드는 라미란의 '진상 끝판왕' 행동이 이어진다. 하지만 라미란의 진상 행동에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15' 4화는 8일(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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