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 스틸. 제공|UPI
[스포티비스티=이은지 기자]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의 명품 제작진이 화제다.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지난 2003년 '언더월드'를 시작으로 10년간 네 편의 시리즈를 통해 4억 5천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오리지널 제작진에 '설국열차'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등을 연출한 매튜 스틸먼이 합류했다.

이번 작품에는 전설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이어져오고 있는 '언더월드'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를 연출한 렌 와이즈먼 감독이 이번에 직접 각본 참여와 제작에 나서고, 1편의 기획과 제작을 맡았던 제작진 역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렌 와이즈먼 감독을 비롯해 1편의 각본을 맡았던 케빈 그레비스와 대니 맥브라이드 역시 '언더월드: 블러드 워' 제작에 참여한 만큼, 2003년 시리즈 첫 편의 이후 10년을 넘게 이어진 세계관을 더욱 견고히 해줄 적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리즈에 새로 합류한 제작자 매튜 스틸먼도 눈에 띈다. 체코에서 가장 큰 영화 제작사 ‘STILLKING(스틸킹)’의 대표이기도 한 매튜 스틸먼은 영화 '설국열차'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지. 아이. 조 – 전쟁의 서막' 등 굵직한 작품의 제작자로 유명하다.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새 시리즈에서 이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수세기 동안 뱀파이어를 위협해 온 라이칸 족이 대학살을 예고한 가운데, 그에 맞서는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의 운명을 건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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