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 졸리(위)와 브래드 피트가 자녀 양육권 문제에 합의했다. 사진| '바이 더 씨' 스틸컷.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브란젤리나' 커플이 양육권에 합의, 안젤리나 졸리가 여섯 자녀들을 키우게 됐다. 브래드 피트는 아이들을 방문할 권한을 갖는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브란젤리나 커플이 아이들 양육권과 관련해 합의를 마쳤고, 여섯 아이들은 엄마인 졸리가 보호한다. 이후 아이들은 치료차 계속해서 아빠인 브래드 피트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졸리의 측근에 따르면 이 합의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졸리와 피트는 매덕스(15), 팍스(13), 자헤라(11) 등 입양한 세 자녀와 샤일로(11), 녹스와 비비엔 쌍둥이(8) 등 모두 여섯 명의 자녀를 키워 왔다.

한편, 졸리와 피트 커플은 10년 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 2014년 8월 정식으로 결혼했다. 이후 2년동안 결혼 생활 끝에, 지난 9월 졸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갈라서게 됐다. 졸리는 피트가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해 세간의 충격을 주기도 했으나 피트는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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