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만 뷰를 돌파한 '마음의 소리'. 제공|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무서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KBS 예능국이 최초로 제작해 화제가 된 KBS2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는 지난 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8개 에피소드가 첫 공개된 후 8일 오후 3시 현재 약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마음의 소리'는 흔히 남녀 비율이 크게 갈리는 드라마와 달리, 영상을 시청하는 남녀 비율이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여, 안정적인 인기가 예상된다. 

'마음의 소리'는 단순, 즉흥이 생활인 웹툰 작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이 펼치는 엉뚱하고 유쾌한 스토리가 담긴 코믹 예능 드라마다. 평범한 듯 결코 평범하지 않은 조석(이광수 분)과 형 조준(김대명 분), 엄마 권정권(김미경 분), 아빠 조철왕(김병옥 분), 여자친구 애봉이(정소민 분)가 보여주는 신선한 웃음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10년간 네이버에 연재되고 있는 조석의 웹툰 '마음의 소리'의 B급 정서와 병맛 코드가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로 재생산되며 원작 특유의 웃음 포인트가 한층 업그레이드 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제작진은 이후 공개되는 '마음의 소리'는 폭소를 자아내는 유쾌한 장면들과 함께 조석, 애봉이의 알콩달콩 로맨스까지 그려질 예정"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상승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음의 소리'는 매주 월요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4주간 공개된다. 이후 지상파용 에피소드가 추가돼 12월 중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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