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동욱이 '말하는대로'에 출연한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투병 중인 배우 신동욱이 '말하는대로'를 통해 6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선다.

8일 JTBC '말하는대로'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배우 신동욱이 녹화를 앞두고 있다"면서 "녹화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신동욱은 희귀병인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를 앓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SBS '별을 따다줘' 출연 이후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다. 하지만 신동욱은 입대 후 CRPS 판정을 받고, 2011년 7월 의가사 제대했다. CRPS는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병성 통증이다.

연예계 활동을 쉬면서 치료에 전념한 신동욱은 최근 '씁니다, 우주일지'라는 소설을 직접 집필, 발간을 앞두고 있다. 연예계 복귀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욱이 버스커로 나선 '말하는대로' 방송은 오는 3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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