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시즌1을 마치고 2017년 1월 시즌2로 돌아오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오는 12월 시즌1을 마치고 2017년 초 시즌2로 돌아온다.

9일 KBS 예능국은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오는 2017년 초 시즌2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즌제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숙의 '대형버스 면허 따기', 민효린의 '언니쓰 데뷔', 제시의 '부모님과의 휴가', 홍진경의 '홍진경쇼-페이크 다큐'에 이어 라미란의 '남은 곗돈 다 쓰기'까지 매 꿈마다 화제였던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오는 12월 라미란의 꿈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영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017년 1월 경 시즌2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즌1을 명예롭게 마무리한 뒤 한 달간의 휴식기를 거쳐 시즌2로 찾아온다.

박인석 PD는 '타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뚜렷한 엔딩이 존재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특성을 살려서 향후 시즌제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단 시즌2의 멤버 교체 및 하차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 등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쳐지는 꿈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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