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혈 대본 요정으로 변신한 '역도요정 김복주' 출연진. 제공|초록뱀 미디어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의 '열혈 대본 요정' 자태가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측은 9일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 등 주연 배우들이 열혈 대본 사랑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 가득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손짓까지 감정을 실어 연습하고 있는 이성경의 모습이 담겼다. 남주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출귀몰'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시종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경수진은 차분하고 단아한 표정으로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이재윤은 부드러운 눈길과 '의사 선생님 패션'으로 대본에 푹 빠져들었다.

김복주 역을 맡은 이성경은 "대본이 재미있어서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더 신선한 느낌이 든다"며 "제가 만들어가고 있는 복주 캐릭터와 대본 속 복주를 보다 더 일치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수진 역시 "제가 맡은 시호는 자기 스스로를 가두고 채찍질하는 고뇌에 가득 찬 연기가 많아 감정선 연결이 중요하다"며 "항상 대본을 보면서 '시호'라는 인물이 겪는 마음의 변화를 열심히 살려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청량' 감성 청춘 드라마다.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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