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에서 판타지 브로맨스를 보여줄 공유와 이동욱. 제공|화앤담픽쳐스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이동욱의 판타지 브로맨스가 공개됐다.

9일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측은 공유와 이동욱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도깨비'에서 공유는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슬픈 도깨비 김신을, 이동욱은 섹시하면서도 잘 생긴, 댄디하면서도 세련된 저승사자 역을 맡아 '여심강탈'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마주선 채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턱에 손을 대고 골똘하게 생각에 잠긴 공유와 그런 공유를 궁금증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동욱의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도깨비와 저승사자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막강 포스' 자태로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전무후무한 도깨비와 저승사자 커플이 이뤄낼 판타스틱한 브로맨스에 관심이 모인다.

'도깨비' 제작사 측은 "공유와 이동욱은 색깔 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도깨비'를 레전드 드라마로 이끌어갈 공유와 이동욱의 연기변신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THE K2' 후속으로 오는 12월2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