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배우vs여가수 특집'으로 꾸며지는 '해피투게더3'. 제공|K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구재이가 마성의 '볼매' 매력으로 안방극장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여배우 vs 여가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차세대 예능퀸 자리를 노리는 5인방 황우슬혜, 구재이, 경리, 헤이즈, 모니카가 출연해 불꽃 튀는 예능감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해투3' 녹화에서 구재이는 자신의 매력을 당당하게 어필하며 예능퀸의 자리에 바짝 다가갔다. 그는 "나는 볼매(볼수록 매력있는) 스타일이다. 날 안 좋아할 수는 있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며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유재석, 박명수 등 MC들이 자신감의 원천에 의문을 품자, 구재이는 "알려줄 수 없다. 저만의 비밀"이라며 밀당을 펼쳐 보는 이들을 쥐락펴락하는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구재이의 매력 자부심에 감명을 받은 MC들은 앞다퉈 매력의 포로가 되길 자처해 폭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마음고생을 통한 다이어트 효과를 노리고 야심차게 "도전!"을 외쳤고, 구재이는 "7㎏ 빼드리겠다"고 호언장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구재이는 뷰티 모델 포즈부터 시작해 무용수 출신의 이력을 살린 코믹 현대무용에 이르기까지 쉴 틈 없는 매력 공세를 펼치며, '볼매'라는 주장을 스스로 증명했다는 후문. 구재이의 활약이 펼쳐질 '해투3-여배우vs여가수 특집'에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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