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26)와 배우 한보름(29)이 열애를 인정했다.

9일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스타에 "이홍기와 한보름이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였는데 최근에 관계가 발전했다"고 전했다.

한보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도 스포티비스타에 "두 사람은 볼링이라는 취미를 두고 가까워졌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홍기와 한보름이 인연을 맺은 건 SBS '모던파머'에 함께 출연하면서부터다. 두 사람은 볼링이 취미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지인들과 함께 만나며 가까워졌다. 지난 8월 볼링장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당시는 친구 사이였고, 최근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지난 2007년 데뷔한 뒤 밴드보컬로 방송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볼러 선발전에도 출전했다. 한보름은 지난 2011년 KBS2 '드림하이'로 데뷔해 SBS '주군의 태양'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는 스카이드라마 '뷰티스카이'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