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열애를 인정한 이홍기 한보름 커플. 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FT 아일랜드 멤버 이홍기(26)가 3살 연상 배우 한보름(29)과 열애를 인정하며 또 하나의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먼저 이홍기와 한보름은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볼링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지인들과 함께 만나며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볼링장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에는 친구 사이로 지냈지만,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태희(36)와 비(34)도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계속된 결별설 속에서도 두 사람은 공식석상과 인터뷰를 통해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밝혔다. 이후 결혼설도 수 차례 언급됐지만 매번 부인해왔다.
▲ 백지영 정석원 부부. 사진|곽혜미, 한희재 기자

백지영(40)과 정석원(35) 부부는 5살 차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0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2년여 열애 끝에 2013년 6월 결혼했다. 백지영은 결혼 3년만에 임신에 성공, 현재 12주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앞서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만큼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역시 많은 축하를 보낸 바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27)과 한혜진(35)도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8살 차이로, 지난 2013년 3월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 해 7월 결혼에 골인하며 성공한 연상연하 커플로 남았다. 현재 14개월 된 딸 기시온을 키우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