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이세영. 제공|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현우와 이세영의 스킨십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방송중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현우와 이세영은 각각 흙수저 강태양(현우 분)과 재벌가 철없는 막내딸 민효원(이세영 분)으로 출연중이다.

지난 6일 방송된 22회에서 민효원은 강태양에게 저돌적으로 기습 뽀뽀를 날리며 고백했지만, 강태양이 냉정하게 거절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진은 강태양과 민효원이 마치 키스라도 할 것처럼 가깝게 붙어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을 맞잡은 채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강태양이 민효원을 업고 가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극 중 민효원은 제멋대로인 성격에 사랑도 자기 뜻대로 이뤄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강태양의 철벽같은 태도에 막혀 상사병까지 앓는 연애 허당이다. 하지만 금세 털어버리고 천진난만하게 강태양에게 다가가는가 하면, 당돌하게 고백까지 했다. 

반면 강태양은 항상 선을 긋고 민효원을 밀어내고 있는 상황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후 강태양이 민효원의 직진 사랑을 받아주고 달달한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태양과 민효원의 밀착 스킨십이 담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3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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