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17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미씽나인'에 출연하는 정경호와 백진희. 제공|매니지먼트 오름, 제이와이드컴퍼니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배우 정경호와 백진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으로 돌아온다.

오는 2017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제작 SM C&C)'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비행기 추락사고와 무인도 표류기라는 소재, 생존자의 증언을 토대로 추락사고의 진실과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스토리다.

극 중 정경호는 천재적인 음악성을 갖춘 잘 나가는 뮤지션이었지만 현재는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서준오 역을 맡앗다.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조난 당하는 그가 함꼐 사고를 당한 사람들과 생사를 건 갈등을 반복하며 그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진희는 서준오의 신입 코디네이터 라봉희로 활약한다. 비행기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모든 사건의 목격자인 그의 증언을 통해 시작되는 이야기는 실종자들의 행방을 찾아내는 유일한 열쇠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정경호와 백진희는 같이 떨어진 무인도라는 공간을 통해 더욱 얽힌다. 톱스타들과 관계자들을 태운 비행기가 추락 사고를 당한 뒤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정경호와 백진희가 어떻게 생존할지, 무인도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은폐하려는 자들과 어떤 갈등을 그려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미씽나인'은 '앵그리 맘', '사랑해서 남 주자' 등을 연출한 최병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 등을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공동 집필한 손황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라진 9명의 행방과 숨은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오는 2017년 1월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