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샘토론'이 오는 11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밤샘토론'에서 '국정 농단 사태 해법, 하야냐 수습이냐'를 주제로 다시 한 번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진단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에서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하루 앞두고, 대통령의 두 번째 사과와 청와대 측근 경질, 야권 성향 총리 내정, 이후 국회 방문 등으로도 수습되지 않는 정국을 풀 해법을 고민한다. 
 
이번 토론에는 여당과 제1야당 '입'으로 활동하고 있는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대변인, 그리고 1세대 정치평론가로 활약하며 '박근혜 정부'의 등장을 예견했던 고성국 박사와 진보진영 최고의 '시사통'으로 불리는 김종배 씨가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들은 거국중립내각 구성과 하야, 탄핵, 내년 4월 조기대선 등 다양한 정국 수습 시나리오가 제시되는 가운데, 현 정국을 풀 최상의 카드는 무엇일 지 짚어본다. 또 대통령이 국회에 총리 추천을 요구했지만, 대통령의 권한 이양이나 새 총리의 권한 범위에 대해서도 여-야-청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인 만큼 대통령이 말한 '내각 통할'의 의미는 무엇일지, 책임총리 구현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모든 것을 점검하고, 민심을 반영할 해법을 찾아보고자 마련한 '밤샘토론'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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