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3주년 특집 녹화 현장.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슈퍼맨'에 '흥' 부자들이 총출동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3주년 특집으로 추성훈, 사랑 부녀가 함께했다.

가을 운동회가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설아, 수아, 대박은 '태권 삼 남매'로 변신했다. 설아, 수아는 태권도 품새를 작은 팔과 다리를 요리조리 움직여 완벽히 구사했다. 대박 역시 누나들을 따라 아래 막기에 위를 막는 어설픈 품새 동작 따라잡기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소다 남매는 패션모델로 변신했다. 커플 선글라스까지 장착하곤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을 폭발시키며 무대에 등장한 후 각종 모델 꺾기 포즈를 섭렵하며 아빠들의 웃음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서언, 서준은 댄스 파티를 벌였다. 특히 서언은 흥을 참을 수 없는지 마이크를 꼭 붙잡은 채 CD를 삼킨 듯 완벽한 추임새를 선보여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준은 서언의 노래에 맞춰 자신의 장기인 전매특허 비보잉을 자랑하며 지치지 않는 흥을 뽐내 현장을 장악했다고. 

흥이 가득한 흥 부자들이 함께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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