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THE K2'.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THE K2(더케이투)' 지창욱은 마지막까지 임윤아를 지킬 수 있을까.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tvN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는 등장 인물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최후의 격돌을 펼친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지창욱(김제하 역)이 대통령 아들로부터 거대 게이트의 핵심 자료가 담긴 메모리 카드를 손에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창욱은 김갑수(박관수 역)의 수하가 쏜 총에 정신을 잃었고, 송윤아(최유진 역)는 지창욱을 클라우드 나인으로 데려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정진(최성원 역)이 폭탄을 들고 클라우드 나인을 급습하며 송윤아를 코너로 몰았다.

11일 'THE K2'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폭탄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송윤아, 이정진의 살벌한 대립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은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냉랭한 웃음을 지어 긴장감을 높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누군가에게 납치 당한 임윤아(고안나 역)의 모습이 담겼다. 어딘가를 바라보며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큰 부상을 입고 몸을 추스르지 못한 지창욱이 마지막까지 임윤아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HE K2' 제작진은 "11일(오늘) 방송에서는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스토리가 절정에 이를 예정"이라며 "송윤아, 이정진, 김갑수, 조성하(장세준 역)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걸고 격렬하게 부딪힌다. 지창욱과 임윤아도 대위기를 맞게 되는데 어떤 결말이 나올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