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로병사의 비밀' 연출을 맡은 안상미 PD. 제공|K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생로병사의 비밀'을 연출한 안상미 PD가 이번 600회 특집 주제로 뇌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열린 KBS1 교양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600회 기자간담회에서 안상미 PD는 '생로병사의 비밀' 600회 특집 주제에 대해 "뇌가 흥미로운 소재인 만큼 오류를 바로 잡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안상미 PD 는 "뇌라는 소재는 흥미롭고 관심이 많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뇌와 관련한 많은 방송을 해왔지만,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들도 '지금도 알아가는 중'이라고 말할 정도로, 우리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확한 지식이라고 하기엔 왜곡되고 과장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 잘못된 상식들을 정확하게 짚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생로병사의 비밀' 600회 특집에서는 '뇌의 기적'을 다룬다. 뇌의 신비한 속성인 '뇌 가소성'에 주목, 각종 뇌 질환의 치료 현장에서 '뇌 가소성'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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