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술남녀'에서 활약한 민진웅(왼쪽), 황우슬혜.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황우슬혜와 민진웅이 '혼술남녀' 시청률 공약을 이행했다.

11일 두 사람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황우슬혜, 민진웅이 이날 점심 때 쯤 노량진 학원가를 찾아 시청률 공약을 이행했다"면서 "공시생 500명에게 빼빼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황우슬혜와 민진웅은 지난 10월 25일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각각 노량진 강사 황진이, 민진웅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두 사람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시청률 5%를 돌파하면 노량진에서 컵밥 200인분을 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혼술남녀'는 1회 시청률 2.9%(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출발, 점차 상승세를 보이며 마지막 16회에서는 5.0%를 기록했다. 월화 심야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황우슬혜와 민진웅은 약속했던 공약을 이행했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컵밥 대신 500여명의 공시생에게 빼빼로를 선물한 것. 이날 두 사람이 방문한 곳은 '혼술남녀'를 촬영했던 노량진 학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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