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좌익수 하위 켄드릭은 2017년 연봉 1천만 달러가 남아 있다. 다저스는 백업 1루수 다린 러프와 유틸리티맨 다넬 스위니를 필라델피아로부터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가 좌익수 겸 2루수 하위 켄드릭을 트레이드했다.

다저스는 12(한국 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켄드릭을 주고 1루수 다린 러프와 유틸리티맨 다넬 스위니를 받는 트레이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켄드릭은 지난해 오프 시즌 다저스와 2년 연봉 2천만 달러 계약을 맺고 20171천만 달러 연봉이 남아 있는 상태다.

러프는 올 시즌 타율 0.205 홈런 3개 타점 9개를 기록한 우타자. 스우치히터인 스위니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출장이 없다. 러프의 올 연봉은 515천 달러였다. 스위니는 마이너리그 연봉을 받았다. 다저스는 켄드릭의 1천만 달러 연봉 부담을 덜게 됐다. 켄드릭은 월드시리즈 후 트레이드 소문이 무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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