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전 캔자시스티 로열스 프리 에이전트 지명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와 3년 연봉 3천3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패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전 캔자스시티 로열스 지명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와 3년 연봉 3300만 달러에 합의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2(한국 시간) 토론토와 모랄레스가 계약에 합의했고, 신체검사만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프리 에이전트 모랄레스와 계약으로 드래프트 권리 보상은 주지 않아도 된다. 모랄레스는 캔자스시티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 받지 않았다모랄레스의 계약으로 1루수 에드윈 엔카나시온, 우익수 호세 바티스타의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토론토는 프리 에이전트가 된 엔카나시온과 바티스타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한 바 있다.

쿠바 태생 모랄레스는 올 시즌 타율 0.263 홈런 30개 타점 93개를 작성한 스위치히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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