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진웅, 박보검, 김유정(왼쪽부터). 사진|한희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아티스트 및 작품들이 수상의 기쁨을 기다리고 있다. 드라마와 음악이 결합된 시상식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6 Aisa Artist Awards, 이하 'AAA')가 16일(오늘) 개최되는 것. 과연 그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주목된다.

16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AAA'가 개최된다. 이는 음악과 드라마 부문을 통합해서 시상하는 행사로, 드라마 부문과 가수 부문에서 쟁쟁한 라인업을 완성해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아시아 유명 스타들까지 참석, 시상식을 다채롭게 완성한다.

먼저 드라마 부문 시상을 위해 배우 조진웅, 박해진, 박신혜, 윤아, 수지, 박보검, 김유정, 서강준, 진구, 김지원, 남궁민, 남지현, 성훈, 이정신, 나나, 류준열, 곽시양, 박혜수, 신현수 등이 참석한다. 상반기와 후반기를 뒤흔들었던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는 만큼, 어떤 수상자들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특히 참석 여부를 공개하지 않은 배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키운다.

가수 부문에는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 블락비, B.A.P, 빅스, AOA, 트와이스, 마마무, 세븐틴, 블랙핑크, NCT 127, 우주소녀, 거미, 다이나믹듀오, 황치열, 한동근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류를 이끌고 있는 K-POP 스타부터 힙합, 발라드 등 장르를 불문한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이 꾸밀 무대도 주목된다.

▲ 'AAA'에 참석하는 그룹 엑소. 제공|SM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부문과 가수 부문에서는 '팬투표 인기상'도 수여한다. 팬들이 직접 아시아를 빛낸 연기자와 가수를 뽑아 수여하는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드라마 부문 남자 수상자는 엑소 백현, 여자 수상자는 소녀시대 윤아다. 가수 부문은 엑소가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스타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의 별들도 한 자리에 모인다. 베트남 유명 여배우 치푸, 중화권 스타 방대동, 일본그룹 BOYS AND MEN 등이 참석해 'AAA'를 빛낸다.

'AAA'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며, 오후 4시 30분부터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한다. 본식은 오후 6시부터며 머니투데이방송(MTN), 네이버 V앱, 중국 바이두 모바일, 일본 TV아사히 등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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