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동원.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장준환 감독이 준비중인 영화 '1987' 주연 물망에 올랐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강동원은 1987년 민주화를 이끈 시민들의 항쟁을 다룬 영화인 '1987' 주연을 제안받아 현재 시나리오를 검토중이다.

이 작품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을 연출한 장준환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 '곡성'을 제작한 할리우드 스튜디오 폭스인터내셔널 프로덕션이 투자 및 제작을 맡는다. 강동원과 장준환 감독은 단편영화 '러브 포 세일'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강동원은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30대 배우로 수많은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하고 있다. 한 해 2편 이상 영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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