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영. 제공|코스모폴리탄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고소영이, 세월을 역주행하는 미모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12월호를 통해 고소영의 매혹적인 매력을 담은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고소영은 장동건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과시하며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의상을 과감하게, 당당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소영의 탁월한 아름다움에 하이주얼리 쇼파드의 펜던트 목걸이와 시계 그리고 반지 등이 화려함을 더한다. 

▲ 고소영. 제공|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 당일, 이른 아침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고소영은 전혀 개의치 않았으며 헤어와 메이크업이 진행되는 동안 활기차게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이어가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고소영은 “네일 컬러는 어떤 게 좋을까요”라며, 스태프가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먼저 물어 오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고소영은 자신과 가족의 행복했던 순간을 남기고자 SNS를 시작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겪은 시간이 오롯이 다 사진으로 남는다는 건 굉장히 기쁜 일이더라고요. 그리고 팬들과 양방향적으로 소통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기도 했고요”라며 아직은 ‘컴맹’ 이라 잘 못한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고소영. 제공|코스모폴리탄

자신이 추구하는 패션에 대해 “저는 항상 클래식을 좋아해왔어요. 엄마가 물려준 반지, 젊었을 때 메고 다니던 가방, 제가 대학교 때 입었던 20년도 더 된 코트 같은 것을 여전히 가지고 있어요”라며 스타일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올해는 아이와 남편에게 충실했던 것 같다는 고소영은 내년에는 대중들에게 다가가며 변화를 주고 싶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배우로 균형잡인 삶을 잘 지켜가고 있는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모델’ 고소영의 고혹미가 넘치는 표지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공식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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