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젝스키스. 제공|앳스타일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화보를 통해 겨울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젝스키스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12월호를 통해 세련된 남성미가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 당일은 젝스키스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을 논의한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로, 데뷔 19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화보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젝스키스는 "'무한도전' 방송 후 잊혀져서 '거품'이라고 평가받을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신곡 '세 단어' 음원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이다. 다음 행보가 더 중요해졌고, 지금부터 내는 곡들도 이런 반응들이 쭉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젝스키스. 제공|앳스타일

'냉동인간' 비결에 대해 젝스키스는 "멤버들끼리 봤을 때는 앳된 느낌이 사라지긴 했어도 다 똑같아 보이는데, 대중들도 그렇게 느끼는 게 신기할 뿐"이라며 "오히려 지금은 팀에 민폐가 될까봐 배려 차원에서 관리를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젝스키스 멤버들은 20주년인 2017년 활동 계획을 활기차게 세워 기대를 모았다. 20주년 버킷리스트 이야기가 나오자 콘서트 이야기가 주를 이룬 가운데 '멤버 다섯 명만 모여서 해외여행 가기', '단체 종합검진 받기' 등 현실적인 내용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젝스키스. 제공|앳스타일

끝으로 젝스키스는 "2016년은 지난 16년 동안의 이야기를 푸는 데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젝스키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해가 될 것이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12월10일 대구 엑스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6 SECHSKIES [YELLOW NOTE] TOUR'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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