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제5열'에 캐스팅 된 배우 송강호, 류승룡, 정우(왼쪽부터). 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프레인TPC, 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송강호, 류승룡, 정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제5열'이 더 완벽한 작품을 위해 크랭크인을 연기했다.

'제5열'(감독 원신연) 투자, 배급을 담당하는 쇼박스 관계자는 16일 오후 스포티비스타에 "좀 더 완벽한 작품을 위해 크랭크인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프리 프로덕션을 좀 더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용의자' 등은 연출한 원신연 감독의 신작 '제5열'은 지난 7월 송강호, 류승룡, 정우 등 주연배우 캐스팅을 완료했다. 추가로 주요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었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크랭크인 시기를 조금 늦춘 것.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캐스팅 된 배우들과도 모두 이야기를 마친 상태"라며 "캐스팅 된 배우들은 그대로 갈 예정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한 것이지 제작이 무산되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5열은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힌 군 수사관이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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