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도요정 김복주'가 16일(오늘)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제공|초록뱀미디어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청량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할 '여도요정 김복주'가 베일을 벗는다.

16일(오늘) 오후 10시 첫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성청춘 드라마다. 풋풋한 청춘의 기운을 오롯이 담은 스토리와 신선한 이미지로 무장한 배우들,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 등이 어우러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향한 치열한 여정을 펼쳐갈 '역도요정 김복주'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밌을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이성경X남주혁X경수진X이재윤, 대세 신예들 총집합

'역도요정 김복주'는 이름만 들어도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대세 신예'들이 대거 포진했다. 데뷔 2년 만에 타이틀롤에 이름을 올린 이성경과 남주혁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성숙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경수진과 이재윤이 합류, 다시 못 볼 청춘배우 조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청춘 전문 양희승 작가+감성 연출 오현종 PD = 꿀잼 보장!

'역도요정 김복주'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등을 집필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양희승 작가, 드라마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등을 집필한 김수진 작가와 함께 '딱 너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을 연출한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했다.

양희승 작가 특유의 재기발랄한 상황 설정과 톡톡 튀는 유머가 빛나는 대본에 젊은 감각과 섬세한 연출로 정평이 난 오현종 PD의 만남은 '젊은이들의 청춘 이야기'를 살려내는 데 최적화된 조합이다.

◆ 우리들 가슴 속, 아직도 살아있는 '첫사랑'을 위하여!

김복주(이성경 분)는 금메달의 꿈만 바라보며 달려가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에게 닥친, 뒤늦은 그러나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다. 한 평생 바벨만 생각하던 운동선수에게 다가온 첫사랑은 서툴지만 그래서 더 매력있는 스토리로 이미 어린이 되어버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전망이다. 누구나 가슴 속에 한 번쯤 품어봤을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그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들과 지금까지의 성장을 돌아보게 할 '추억앨범'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 치열한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 생생발랄 '체대 라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주인공들은 엘리트 체대생들로, 스무 살을 갓 넘긴 나이지만 또래의 다른 학생들보다 분명한 꿈을 가진, 그래서 더 치열한 인생을 살고 있는 체대생들의 생생한 모습을 그린다. 활력 넘치는 스포츠 장면들을 사실감 있게 만들어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의 인생 성장기를 볼 수 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역도요정 김복주'는 젊은이들에게는 용기와 뜨거운 공감을, 기성세대에게는 지난 추억에 대한 향수와 다시 앞을 달려갈 에너지를 충전해줄 작품"이라며 "드디어 베일을 벗고 여러분에게 달려갈 선물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16일(오늘)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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