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과 이성경이 수영장에서 물 속 허그로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제공|초록뱀미디어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과 이성경의 물 속 허그신이 포착됐다.

16일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이성경과 남주혁의 폭풍 케미를 느낄 수 있는 '수영장 물 속 허그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남주혁과 티격태격 가벼운 몸싸움을 벌이던 이성경이 수영장에 빠진 모습이 담겼다. 이성경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물에 뛰어든 남주혁은 헤엄을 치지 못해 허우적거리는 이성경을 가뿐히 안아 올렸다.

남주혁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안겨있는 이성경의 모습과 이성경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야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남주혁의 표정에서 두 사람의 청량한 케미가 돋보인다. 또한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느껴지는 묘한 기류는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인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운동선수를 연기하면서 여느 작품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함에도 배우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배역을 충분히 소화하고 있다"며 "실제 선수라해도 위화감 없을 만큼 완성도 있는 체대생들의 청춘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있다.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청춘 드라마다. 16일 오후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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