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트와이스 다현, 여자친구 신비, 엄지(왼쪽부터).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트와이스 다현, 여자친구 신비와 엄지 등 다양한 스타들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른다.

17일(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각지 시험장에서 수능을 실시한다. 이날 시험을 응시하는 60만 명 이상의 수험생 대부분은 1998년생으로, 이중에는 유명 스타들도 다수 포함됐다.

먼저 걸그룹 트와이스 다현은 서울 송파구 가락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른다. 다현은 올 한 해 가수 활동과 더불어 공부를 병행했다.

여자친구 멤버 신비와 엄지는 서을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본다. 두 사람이 속한 여자친구는 앨범 활동을 마친 상태여서 비교적 여유를 갖고 시험 준비에 나설 수 있었다.

우주소녀 은서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른다. 가수 송유빈은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에서, 에이프릴 멤버 채원은 고향인 충청남도 공주시로 내려가 시험을 본다.

또 씨엘씨(CLC) 장예은, 펜타곤 정우석 등이 시험장을 찾아 대학 입시를 위한 시험을 치른다.

이날 수능 시험을 치르지 않는 사람도 있다. 고등학교를 늦게 입학해 올 해 3학년인 방탄소년단 정국을 비롯해 배우 곽동연 등은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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