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목극 1위를 차지한 '푸른 바다의 전설'. 사진|SBS 방송화면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수목대전에서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시청률 16.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전작 질투의 화신마지막회 시청률(11.0%)보다 6.4% 포인트 높은 수치다. 새롭게 시작한 수목대전에서 푸른 바다의 전설이 압도적인 수치로 먼저 웃었다.

반면 MBC ‘역도요정 김복주3.3%로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에서도 수목극 꼴찌로 퇴장했지만, 당시 시청률 8.9%보다도 5.6% 포인트 낮고, 1위를 차지한 푸른 바다의 전설과는 무려 13.1% 포인트 차이다.

10살 소녀 허정은을 앞세워 힐링 드라마로 차별점을 둔 KBS2 ‘오 마이 금비5.9%로 수목극 2위로 출발했다.

일단은 톱스타 이민호와 전지현을 앞세운 '푸른 바다의 전설'이 압도적인 수치로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아직은 모를 일이다. 첫 방송부터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오 마이 금비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마지막까지 웃는 주인공이 누가될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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