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이날 하루동안 1091개
스크린에서 5265번 상영, 24만 2801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
존재하는 동물 사전인 ‘신비한 동물사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받았고, 개봉 후 평일임에도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화제성을 입장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강동원, 신은수
주연 영화 ‘가려진 시간’이다. 같은 날 이 작품은 7만 11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강동원 신작이라는 화제성이 비해 관객은 찾지만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는 17일(오늘) 수능 특수를
얼마나 볼지 지켜볼 일이다.
박스오피스 3위는 줄곧 1위를
지켜왔던 마블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차지했다. 이날 3만 1069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95만 6784명이다.
유지태가 출연한 ‘스플릿’은
2만 3722명을 차지해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누적 관객수는 55만 3152명이다. ‘위자: 저주의
시작’ ‘하이큐!! 끝과 시작’ ‘럭키’ ‘형’(개봉
전)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