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손석희 앵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JTBC '뉴스룸'이 시청률 9%대에 재진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뉴스룸'은 9.0%(이하 유료방송가구시청률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에서 9.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다시 9%대 시청률에 진입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정수석실 '세월호 문건'을 단독으로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건은 세월호 사고 2개월 후 작성된 것으로 보이며, '세월호 사건'을 여객선 사고로 이야기 하고 보수단체를 활용해 여론을 조장, 맞불 집회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스포츠 중계방송으로 2시간 가량 지연방송 됐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길라임' 가명 사용 의혹을 보도하며 7%대 높은 시청률을 기록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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