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오전 스포티비스타에 "정준영 씨가 지난 15일 프랑스에서 돌아왔다. 하지만 KBS2 '1박 2일'을 비롯한 방송 복귀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최근 정준영과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제작진은 방송 복귀 시점을 논의했다. 오는 12월을 전후해 컴백하는 것으로 큰 그림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9월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피소,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후 해당 사건에 대해 고소인과 정준영 사이에 벌어진 오해라고 주장했으며, 성추문 역시 무혐의로 끝났다. 하지만 '1박 2일'과 '집밥 백선생2' 등 출연중인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