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아바' 이상엽이 만취 연기 리허설 중이다. 제공|드라마 하우스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배우 이상엽이 '이아바'에서 대본 리허설을 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상엽은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 연출 김석윤 임현욱, 제작 드라마 하우스')에서 안준영 역을 맡았다. 안준영은 결혼 3일 만에 도망간 아내 때문에 돌싱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가진 인물.
 
17일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제작진은 이상엽이 길바닥에 누워 리허설을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엽은 대본을 손에 쥔 채 메모가 가득 적힌 포스트잇을 머리에 붙이고 누워 있다. 그의 옆에는 숙취해소제가 놓여있어 만취 상황임을 짐작하게 했다.
 
극중 안준영은 지난 12일 방송된 6회에서 선배 도현우(이선균 분)에게 돌싱이 된 사연을 고백하며 기다렸다는 듯이 눈물을 펑펑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마치 싱글인 듯한 라이프를 즐겨 유부남들의 로망이 됐지만, 알고 보니 8년이나 연애하고 결혼한 아내가 결혼 직후 잠수를 탄 사연있는 돌싱이었다.
 
현재 안준영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권보영(보아 분)과 밀당을 펼치는 중이다. 6회에서 안준영은 만취한 권보영을 데려다주기 위해 권보영의 집까지 들어갔다. 안준영이 그를 유부남이라고 생각하는 권보영과 러브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7회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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