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금비' 배우들이 허정은을 예뻐하고 있다. 제공|오마이금비 문전사, 로고스필름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오 마이 금비'가 수목극 대전에서 선방한 가운데, 사랑 넘치는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제작진은 
웃음과 따듯함이 공존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아역 배우 허정은을 너나없이 아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지호는 다리를 굽혀 허정은에게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고, 두피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박진희는 다정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오윤아와 이지훈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열 살 주연배우 허정은을 배려하고 귀여워했다.

현장에서는 어른 연기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한 허정은을 배려해 낮잠 시간을 필수적으로 지켜가고 있다. 허정은 역시 해맑은 보조개 미소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피곤을 녹이며 비타민 활약을 하고 있다.

제작진은 "현장의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드라마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결혼한 배우들은 허정은을 딸처럼 예뻐하고, 결혼하지 않은 배우들은 친 조카를 대하듯 허정은을 귀여워한다"며 "허정은을 위한 배려는 물론,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추운 날씨에도 서로 격려하며 힘을 내고 있다. 유금비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마이 금비' 2회는 17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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