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수가 유재석 주식론을 주장하는 '해피투게더3'. 제공|K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윤정수가 ‘유재석 주식론’을 주장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정수는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유재석 주식론을 주장했다. 윤정수는 "유재석은 프로그램 하나를 잡으면 언젠가는 터트리는 우량주"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MBC '무한도전' 초창기에 자진 하차한 사실을 언급하며 "우량주를 팔지 말고 놔뒀어야 하는데 3주 만에 팔아버렸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윤정수와 과거 인연을 회상하며 "윤정수가 과거에 나보다 잘나갔었다. 당시 조언도 많이 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윤정수는 "건방진 행동이었다. 터진 입이라고 함부로 말했다"고 참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정수는 친구인 유재석에게 "예전에는 경쟁자였지만 지금은 존경 대상"이라며 유재석 앓이를 해 웃음을 더했다.

'해피투게더3' 474회는 '부심부자 특집'으로 꾸며져, 윤정수 외에도 다이아 기희현, 박나래, 박진주, 박환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17일(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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