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가 '미래일기'를 통해 39년 뒤 미래로 여행을 떠난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미래일기' 이천수와 심하은이 39년 뒤 미래로 여행을 떠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미래일기'에서는 결혼 4년차에도 불구하고 신혼 같은 달달함을 뽐내는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시종일관 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천수가 "사람들이 나만 보면 잘 생겼다고 하더라"고 하자 심하은은 "자기 지금 진짜 잘생겼어"라고 말하며 여전한 콩깍지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39년이 지난 미래로 여행을 떠난다. 미래여행을 떠난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은 세월의 흔적 속에 변한 서로의 얼굴에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두 사람은 "멋있다", '예쁘다"를 연발하며 눈물을 흘려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는 미래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장모님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장모님은 70대가 된 두 사람을 보고 "이건 아니다"고 현실을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참사랑으로 가득한 이천수 부부의 미래여행은 17일 오후 11시10분 MBC '미래일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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