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바다의 전설' 포스터. 제공|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이 압도적인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차지, 독주 체제를 완성했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2회는 15.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푸른 바다의 전설' 1회 시청률 16.4%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오 마이 금비'는 6.5%로 1회(5.9%)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전날과 동일한 3.3%의 시청률을 보였다.

눈여겨 볼 점은 '푸른 바다의 전설'이 시청률 소폭 하락을 보였음에도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2위를 차지한 '오 마이 금비'와는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푸른 바다의 전설'이 수목극 1위 체제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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