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가 열혈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제공|화앤담픽처스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가 대본에 푹 빠졌다.

18일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측은 주요 출연진의 대본 사랑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도깨비' 라인 배우들은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 배우들이 '김은숙 작가표 로코'의 전매특허인 톡톡 튀는 리듬감과 맛깔스러운 대사 톤을 200% 살리기 위해 철저하게 대본을 파악, 분석하고 있는 열의를 드러내고 있는 것.

공유는 불멸의 삶을 사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밀도 있게 담고자 대본의 글자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체크한다. 대본을 읽는 동안에도 여러 제스처를 취해보며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위해 연구를 거듭한다. 이동욱은 집중력 있게 대본을 독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고은은 교복을 입고 대본을 보고 있어 마치 '수험생'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인나는 허리를 꼿꼿이 세운 채 섹시하고 도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대본 열독' 자태를 선보였다. 육성재는 반짝이는 눈빛으로 대사를 정독한 후 촬영에 임한 뒤 촬영이 끝나자마자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 자시느이 연기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제작사 측은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도깨비 라인' 배우들은 뛰어난 연기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대본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대본을 연구하고 분석,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 냈다"며 "혼자 있을 때도, 함께 있을 때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배우들의 노력이 어떻게 담길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오는 12월2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