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배우 최민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에 출연한다.

최민의 소속사 로빈케이엔티 측은 18일 "최민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에 출연한다. 그는 서이경(이요원 분)의 오란팔 조성묵 역으로 활약한다"고 전했다.

극 중 최민이 맡은 조성묵은 과거 일본 최고의 현금왕 서봉수(최일화 분)의 오른팔이었다가 현재는 S갤러리 이사이자 서이경의 책사이자 참모다. 항상 푸근한 미소와 온화한 말투지만 서봉수 밑에서 음모와 술수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기다. 서이경이 자라온 것을 지켜본 최측근으로, 그가 믿고 의논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다.

존재감 있는 캐릭터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최민은 이번 드라마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매진할 뜻을 전하며 더욱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실제 최민은 대본 리딩 당시 드라마 캐스팅 전 예정된 홍콩 광고 촬영도 추소하고 참석할 정도로 애정을 쏟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은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