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금비' 오지호 응원 위해 카메오 출연한 인교진-양동근. 제공|오마이금비 문전사, 로고스필름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양동근과 인교진이 '오 마이 금비' 출연중인 오지호를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로 출연한다.

양동근과 인교진은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제작 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에서 사기꾼이자 유금비(허정은 분)의 아빠 모휘철로 출연중인 오지호를 응원하기 위해서 카메오 출연에 나섰다.

양동근과 인교진은 최근 육아에 몰두하다 오랜만에 본업인 연기자로 컴백한 오지호를 위해 응원차 촬영장을 찾았다. 즉석에서 카메오 제안을 받은 두 사람은 잠시 당황했지만, 흔쾌히 수락하며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의 의리를 보였다.

양동근과 인교진은 카센터 직원과 사장으로 변해 오지호를 맞이했다. 두 사람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도 존재감을 뽐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양동근과 인교진은 딸 조이, 하은과 그리고 오지호를 대신해 돌보고 있던 오지호 딸 서흔까지 함께 데리고 촬영장에 나타났다. 덕분에 현장은 아이들로 분위기를 한층 밝아졌다. 허정은도 촬영 틈틈이 서흔과 눈을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양동근, 인교진이 갑작스러운 카메오 제의에도 오지호와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오지호뿐만 아니라, 현장 전체에 큰 에너지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동근 인교진의 의리가 빛난 장면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오 마이 금비' 4회에서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오 마이 금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