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 정유미. 제공|드라마 하우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정유미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특별 출연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 연출 김석윤 임현욱, 제작 드라마 하우스) 8회에는 대학교 시절 도현우(이선균 분)의 연인이었던 한준희(정유미 분)가 등장한다.

한준희는 이름만 들어도 애틋해지는 첫사랑 도현우를 만나게 된다. 아내 정수연(송지효 분)과 이혼 직전에 몰린 도현우, 그리고 한준희 사이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사 관계자는 "정유미가 도현우의 단순한 첫사랑만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한준희는 도현우가 현실을 자각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이다. 1회 특별출연이지만 8회분에서 꽤나 비중 있게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미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한 회만 출연하지만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오랜만에 이선균 오빠를 만나서 즐겁고 기분 좋게 촬영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유미가 등장하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8회는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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