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멜론뮤직어워드'(2016 Melon Music Award, 이하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신인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신인상 부문에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아이오아이, 볼빨간사춘기, 우주소녀, NCT127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수상의 기쁨은 블랙핑크가 누리게 됐다.
블랙핑크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양현석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저희 항상 좋은 곡 써주는 테디 오빠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족들에게도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마지막으로 응원해주는 팬들도 감사드린다. 더욱 발전하는 블랙핑크 되겠다"고 덧붙였다.
'멜론뮤직어워드'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8회를 맞았다. 시상 부문은 지난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반영한 톱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신인상 등 모두 2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