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울(오른쪽)이 최형우의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이적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달 24일 FA 계약으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최형우의 보상 선수로 강한울(내야수)을 선택했다.

안산공고-원광대 출신 강한울은 2014년 KIA 2차 1라운드(5순위) 지명으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181cm, 67kg의 체격을 갖춘 우투좌타.

강한울은 올 시즌 10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1리(298타수 81안타) 27타점 36득점 7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주로 유격수로 출장하며 매끄러운 수비와 빠른 주력을 보였다. 삼성은 올 시즌 부상자가 많았던 내야진 강화와 본격적인 경쟁 체제 구축을 위해 강한울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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